기아차, 고객 명의로 결식아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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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12일 2천6백만원을 국제 구호 개발기구인 월드비전에 기부했습니다.
이 기금은 지난 3월 기아차를 출고한 고객 전원의 명의로 적립한 금액으로 월드비전은 결식 아동에게 매일 한끼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활동에 쓸 예정입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송명걸 판촉사업부장은 "앞으로도 자동차 전문기업으로서 좋은 차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건강한 기업시민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책임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