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러시아 국민브랜드 수상

LG전자가 러시아에서 모니터와 전자레인지 부문 국민브랜드로 선정됐습니다. LG전자는 15일 모스크바 크레믈린궁에서 모니터·전자레인지 부문 '2007년 국민브랜드'를 수상하며 오디오와 청소기, 에어컨 등 모두 5개 품목이 러시아 국민브랜드로 인정받게 됐습니다. 국민브랜드는 1회 수상으로 2년 동안 효력이 유지되며 특히 연 3회 연속으로 이 상을 받게 되면 10년동안 국민브랜드 사용권을 갖게 되는데 LG전자는 지난해와 올해 각각 청소기와 전자레인지가 3회 연속 국민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LG전자 CIS지역대표 안성덕 상무는 "러시아 국민브랜드를 활용해 GSM 휴대폰과 평판TV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