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부품업체 중국 진출 지원

쌍용자동차가 부품 협력사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에서 대규모 부품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부품 전시회는 쌍용차와 쌍용차의 대주주인 상하이자동차그룹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모두 20개사의 쌍용차 부품협력사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 부품협력업체들은 10일 상하이자동차그룹 본사를 시작으로 상하이GM, 상하이폭스바겐 등 관련 회사를 방문 부품 전시회를 열고 각 사별 구매 부문과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쌍용자동차의 필립 머터우 대표이사는 "이번 부품전시회를 통해 협력사들이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시장에서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