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 막판까지 우승 각축 ... 버라이즌 최종라운드 11번홀까지 2타차 공동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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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욱(24·코브라골프)이 미국 PGA투어 버라이즌 헤리티지(총상금 54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막판 우승각축을 벌이고 있다.
전날 1타차 공동 2위였던 나상욱은 17일 새벽(한국시간)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아일랜드의 하버타운골프장(파71·길이 6973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 11번홀까지 버디 3개,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며 합계 13언더파로 본 테일러(31·미국)와 함께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17일 오전 0시30분 현재
현재 선두는 스테판 리니(38·호주)와 부 위클리(34·미국)로 12번홀까지 합계 15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전날 강한 바람으로 최종일 경기가 하루 순연된 이날 나상욱은 3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상큼한 출발을 했으나 4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이후 나상욱은 5,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탔으나 11번홀(파4)에서 아쉽게 보기를 했다.
공동 5위로 출발한 리니는 2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은 데 이어 3∼6번홀에서 4개홀 연속 버디를 추가하며 단숨에 선두로 부상했다.
4위로 최종라운드에 들어간 위클리도 4타를 줄이며 선두권에 합류했다.어니 엘스(38·남아공)는 12번홀까지 이븐파를 기록하며 합계 12언더파로 5위를 달렸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제리 켈리(41·미국)는 11번홀까지 2타를 까먹으며 합계 11언더파로 공동 6위로 미끄러졌다.
12번홀까지 2타를 줄인 마스터스 챔피언 잭 존슨(31·미국)도 합계 11언더파로 공동 6위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전날 1타차 공동 2위였던 나상욱은 17일 새벽(한국시간)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아일랜드의 하버타운골프장(파71·길이 6973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 11번홀까지 버디 3개,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며 합계 13언더파로 본 테일러(31·미국)와 함께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17일 오전 0시30분 현재
현재 선두는 스테판 리니(38·호주)와 부 위클리(34·미국)로 12번홀까지 합계 15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전날 강한 바람으로 최종일 경기가 하루 순연된 이날 나상욱은 3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상큼한 출발을 했으나 4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이후 나상욱은 5,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탔으나 11번홀(파4)에서 아쉽게 보기를 했다.
공동 5위로 출발한 리니는 2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은 데 이어 3∼6번홀에서 4개홀 연속 버디를 추가하며 단숨에 선두로 부상했다.
4위로 최종라운드에 들어간 위클리도 4타를 줄이며 선두권에 합류했다.어니 엘스(38·남아공)는 12번홀까지 이븐파를 기록하며 합계 12언더파로 5위를 달렸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제리 켈리(41·미국)는 11번홀까지 2타를 까먹으며 합계 11언더파로 공동 6위로 미끄러졌다.
12번홀까지 2타를 줄인 마스터스 챔피언 잭 존슨(31·미국)도 합계 11언더파로 공동 6위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