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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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파리공원에서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인 '역지사지'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한화봉사단, 장애아동, 비장애아동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극복해 장애·비장애 아동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확산시키기 위한 '장애?비장애 아동 통합 프로그램'의 일환입니다.
남영선 ㈜한화 대표이사는 "장애인을 도움이 필요한 사람으로만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 다른 생활방식을 가진 사람들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휠체어 운전면허증 취득하기, 맹인견과 함께 한걸음, 점자 명함 갖기 등의 장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