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약세론자가 간과한 시장
입력
수정
주식시장이 상승흐름을 이어나가면서 강세론자들의 입지가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대표적 강세론자인 한화증권의 이종우 센터장은 올해 주식시장은 낙관적이라고 밝혔습니다.
(C.G: 주식시장 낙관적) - 한화증권 이종우 센터장 ( 사진 )
"중국 긴축 가능성 적다.
금리 상승보다는 지급준비율로
강도 조절"
약세론자들이 주장하는 중국 긴축 가능성에 대해서는
과연 언제 현실화 될지 또한 강도는 어떨지 모호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중국의 방향은 금리는 올리는 것보다는
지급준비율을 통해 조정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의 경제성장 둔화 우려에 대해서는
2% 대의 성장률을 과연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S: 국내 기업 실적 예상치 부합)
2분기 우리 기업들의 실적 불안은
한국경제가 4%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기업이익이 20~30% 대를 요구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면서
이 부분을 문제로 삼아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G: IMF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단위 : %)
구분 2007년 2008년
세계 4.9 4.9
한국 4.4 4.4
미국 2.2 2.8
유럽 2.3 2.3
중국 10.0 9.5
현재 국내 경제는 정상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것이고
세계적으로 봐도 유럽과 일본이 2~3% 이상,
중국을 포함한 이머징 마켓도 10% 이상의 고도 성장을 하고 있어
전세계적인 주가 상승 분위기가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S: 편집 이성근)
현재 주식시장을 떠받치고 경제펀드멘탈은
힘이 강한 상태이지만
많이 올라서 부담이 될때
유동성 즉 수급에 의한 일시적인 하락은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습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