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신저가 대형주' 투자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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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살펴본 것처럼 신고가시대에도 불구하고 신저가를 기록중인 기업들도 수두룩한데요.
당연히 신저가 기업을 보유중인 투자자의 상대적 박탈감은 무척 큽니다. 이들 종목에 대한 투자전략을 알아봤습니다.
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지금이라도 달리는 말에 올라타야하는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IT주와 현대차 등 수출주를 보유중인 투자자들 소외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신고가 종목이 속출하고 종합주가지수가 역사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주가는 곤두박질 치고 있기때문입니다.
견디기 힘든 시장 흐름이 계속되자 잘나가는 조선 철강주로 교체 매매를 심각하게 고민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이같은 고민을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섣부른 갈아타기는 금물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악재란 악재는 대부분 반영된 최악의 국면에서 주식을 파는 우를 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현대차는 최근 외국인 매수가 저가에서 꾸준히 유입되고 있고, 뉴욕증시에선 이미 IT주 강세가 시작되고 있어 하반기 랠리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현 시점이 단기 상승 모멘텀은 없지만 추가적인 하락보다는 하반기 모멘텀을 고려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설령 움직임이 좋은 조선 철강업종으로 교체매매를 할지라도 단기 상승폭이 컸기때문에 조정시기를 노린 매수 전략을 권하고 있습니다.
고개숙인 IT주와 수출주, 증시 전문가들은 동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는 증시 격언처럼 진바닥을 향하고 있다고 분석중입니다.
WOW-TV NEWS 강기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