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개 업체 참가 '철강재 유통협의회' 발족

한국철강협회(회장 이구택)는 철강 유통업의 발전을 위해 철강재 냉연·도금 유통업체 48개사가 참여하는 '철강재 유통협의회'를 8일 발족했다.

철강협회는 이날 오전 르네상스호텔에서 철강재 유통업체 48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철강재 유통협의회' 발족회의를 갖고 초대 회장에 심윤수 철강협회 부회장을 선임했다.

또 경인·강원지역 협의회장에 최승옥 기보스틸 사장，충청·전라지역 협의회장에 손일호 부국철강 사장，경상지역 협의회장에 최충경 경남스틸 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들 지역 협의회장은 유통협의회 부회장을 겸한다.

유통협의회는 지역협의회별 간담회를 수시로 열어 철강재 유통분야의 자료 및 정보 수집，연구개발사업 지원 등의 활동을 벌이며 오는 9월과 11월에는 철강시황 교류 및 사업협의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