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중부, 번개.돌풍.우박 … 낮 한때 비 조금

18일 저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아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현재 10mm안팍의 비가 내리고 있다.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뒤 점차 벗어나 중부지방과 전라북도, 경상북도 지방은 흐리고 한때 비(강수확률 40~90%)가 온 뒤 개겠고 그 밖의 지방은 차차 흐려진 뒤 밤에 개겠다.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3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겠다.기상청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과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고 해상에는 안개끼는 곳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말인 19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3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가 되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2~3m로 일다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기상청 관계자는 "21일까지는 천문현상에 의해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는 기간이므로 서해안 저지대에서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예상 강수량은 18일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서울, 경기도, 충청남북도, 강원도, 경상북도, 울릉도ㆍ독도, 북한에서 5~10㎜가, 전라북도, 서해5도는 5㎜ 내외가 되겠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