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통신株 집중 매수

외국인투자가들이 통신주를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현재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KT SK텔레콤 LG데이콤을, 코스닥시장에서 하나로텔레콤과 LG텔레콤을 대거 매수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KT와 LG데이콤을 각각 4만3000여주와 2만3000주 이상을 사들이고 있다. 특히 LG데이콤의 경우 9거래일 만에 매수하는 것이다. SK텔레콤은 3만여주를 매수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하나로텔레콤을 7일 연속 매수, 외국인 지분취득 한도인 49%가 모두 소진됐다. LG텔레콤의 경우 2만5000주 가량을 매수 중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