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동안S&S‥건축ㆍ레저사업 진출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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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업과 재개발ㆍ재건축정비 사업을 펼쳐온 ㈜동안S&S(대표 김광열 www.dongansns.co.kr)이 최근 건축 및 골프장 레저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이 회사는 첫 시행사업으로 충남 아산의 모종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아산 신도시와 구도심이 연계되는 이 지역은 인근 용화지구, 풍기지구와 함께 향후 7800여 세대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새로운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내년 수도권 전철 온양온천역이 개통되고, 인근에 KTX 천안 아산역이 있어 교통 환경이 좋다.김광열 대표는 "모종 푸르지오는 KTX 이용과 평택, 서해안권 진출입이 용이하고 초·중·고교 및 E마트, 버스터미널, 아산시청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어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며 "최적의 입지와 현대적 감각의 외관설계, 편의성 위주의 공간설계로 주거생활에 큰 만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동안S&S는 오는 10월께 시공사인 'M&A'를 통해 건축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시행에서 분양까지 전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레저사업으로는 오는 7월 오픈하는 강원도 평창 펜션사업과 전남 여수 골프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3년 설립된 ㈜동안S&S는 도시정비 사업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깊이 있는 전문성을 인정받아 짧은 시간에 화려한 사업 실적을 쌓았다.

서울 상월곡 1구역, 성수동 정안5차아파트, 노원 제1구역, 정릉 제3구역 등의 주택재건축정비사업과 성북구 장위 제2ㆍ3구역, 천안 원성 제1ㆍ2지구, 천안 구성지구 등의 주택재개발사업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최근에는 사업영역을 대전까지 확대해 대전 유천동 1구역을 수주하는 등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