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적 성과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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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혁신과 고객만족을 달성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실행하는 21세기형 기업경영 전략인 6시그마.
이의 전도사를 자처하는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다시 한 번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조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40년 회사의 역사가 그랬듯이 새로운 40년, 더 큰 100년의 역사도 변화와 혁신의 노력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자"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4일 열린 '6시그마 그랜드포럼'에서 임직원에게 변화와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미 많은 기업들이 6시그마를 기업경영에 활용하고 있지만 허 회장은 특히 6시그마의 전도사를 자처하며 기업활동에 이를 활발히 활용하고 있습니다.
1999년 정유업계 최초로 6시그마를 도입한 것은 물론 한때는 휘발유 브랜드까지 '시그마6'를 사용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만큼 6시그마에 대한 애착과 사랑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허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특히 6시그마를 회사의 확고한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강력한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하나하나의 과제를 내실있게 추진해 실질적인 경영성과로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강력한 실행력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허 회장은 "변화는 다름아닌 실행의 철저함으로 이루어지며 실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아무런 변화를 가져올 수 없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은 지난 한해 398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총 610억원의 재무성과를, 또 지난 8년간 1,992개 프로젝트를 수행해 총 2,400억원의 지속 가능한 재무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고경영자부터 말단 직원까지 6시그마의 적절한 활용을 통해 GS칼텍스는 기업경쟁력을 높여 가고 있습니다.
WOW-TV NEWS 조성진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