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고흡수성 수지 3만톤 증설

코오롱이 일회용 기저귀나 생리대 재료로 쓰이는 고흡수성 수지 생산량을 늘리고 시장확대에 나섰습니다. 코오롱은 경북 김천공장 고흡수성 수지 설비 생산능력을 연간 4만톤에서 7만톤으로 늘리고 상업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오롱은 "이번 증설에 230억원이 투자됐다"면서 "지난해 600억원이었던 연간 매출을 2008년 930억원, 2010년 1천200억원대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