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금속노조,FTA문제 이념적 관여 정당하지 않다"

노무현 대통령이 금속노조가 FTA문제를 이념적 정치적인 문제로 계속 끌고 들어가는 것은 노동조합의 정당한 권리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노대통령은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목적이 정당하지 않고 법을 위반한 것은 원칙대로 대응해주기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금속노조가 FTA반대를 빌미로 파업을 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가 아니며 원칙대로 대응할 것임을 의미합니다. 노대통령은 "정당한 범위내에서 정치적 주장을 하는 것은 그것이 적절치 않더라도 어쩔 수 없지만 정당하지 않는 주장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하는 것은 허용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