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청약 첫날 경쟁률 1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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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공모주 시장의 최대어인 삼성카드 공모주 청약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 일반공모 청약 첫날인 이날 오후 3시 현재 청약증거금 6934억원이 몰렸고 평균 청약 경쟁률은 12.0 대 1을 기록했다.업계에서는 21일 청약 마감 때까지는 지난해 상장된 미래에셋증권 수준의 청약증거금이 몰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공모 첫날 경쟁률 15 대 1,청약증거금 3057억원에 그쳤지만 최종일에는 경쟁률 545.95 대 1,청약증거금 5조7987억원을 기록했었다.
90만주를 공모하는 주간사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이날 오후 3시 현재 2290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렸고 경쟁률 12.89 대 1을 기록하고 있다.60만주를 공모하는 삼성증권이 19.8 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75만주를 공모하는 우리투자증권은 5.31 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삼성카드는 21일까지 일반공모 청약을 접수하며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 일반공모 청약 첫날인 이날 오후 3시 현재 청약증거금 6934억원이 몰렸고 평균 청약 경쟁률은 12.0 대 1을 기록했다.업계에서는 21일 청약 마감 때까지는 지난해 상장된 미래에셋증권 수준의 청약증거금이 몰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공모 첫날 경쟁률 15 대 1,청약증거금 3057억원에 그쳤지만 최종일에는 경쟁률 545.95 대 1,청약증거금 5조7987억원을 기록했었다.
90만주를 공모하는 주간사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이날 오후 3시 현재 2290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렸고 경쟁률 12.89 대 1을 기록하고 있다.60만주를 공모하는 삼성증권이 19.8 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75만주를 공모하는 우리투자증권은 5.31 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삼성카드는 21일까지 일반공모 청약을 접수하며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