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극동건설 6600억원에 인수

웅진그룹이 론스타 펀드가 소유한 극동건설 주식 98.14%를 6600억원에 인수하면서 극동건설의 새주인이 됐습니다. 웅진그룹은 지난 2005년 웅진건설을 설립하면서 건설업 진출을 공개적으로 발표하고 대형 건설사 인수 의지를 수차례 표명했으며 실제로 대우건설 인수전에 뛰어들었지만 막판에 인수자금 부족을 이유로 포기했고 이번에 극동건설을 인수한 것입니다. 웅진그룹은 지난해 매출액 5213억원을 올린 극동건설을 인수하게 되면 그룹 총 매출액이 2조 5천억원대로 재계 순위도 30위권내로 진입할 전망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