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아이엔지인터내셔날‥세계 유명 남성잡화 "여기에 多 모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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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5만~6만개 판매…전자상거래 업계 1위세계 유명 브랜드의 남성잡화를 판매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회사 ㈜아이엔지인터내셔날(대표 이동익 www.ingmall.co.kr).

연간 5만~6만개의 수입 남성잡화를 판매하고 있는 이 회사는 해당시장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마켓리더'다.

연 매출은 최소 10억원 이상.올해는 매출 2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현재 JOSEPH,DKNY,GUESS,Tommy,Polo,CK 등 8개 브랜드의 50여 종류 제품을 취급 판매하고 있다.

1998년 가전제품 전자상거래로 출발한 이 회사는 2003년 해외 남성잡화를 수입하는 유통회사로 사업 방향을 전환한다.

다양한 공급라인을 뚫기 위해 이 대표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관련 회사와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뛰어 다녔다.그 과정에서 사기를 당하는 등 시행착오도 숱하게 겪었다.

그의 노력은 더디지만 하나씩 결실을 맺어 현재 약 55여개 업체와 제휴를 맺었다.

이 대표는 "백화점보다 종류 및 수량이 훨씬 많아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물건도 접할 수 있다"며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힌 것이 성장 밑거름"이라고 설명했다.제품에 대한 깐깐한 관리와 다양한 사은품 제도 등 고객감동을 위한 부단한 노력도 단골고객을 대거 확보한 이유 중 하나다.

이동익 대표의 목표는 이제 출발선을 넘었다.

그는 조만간 고유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다. 첫 단계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브랜드 쇼에 참가해 브랜드를 론칭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국내에서 펀드를 조성해 해당시장의 규모를 확대시키는 것이 그의 궁극적인 목표다.이 대표는 "역량은 충분하지만 자금이 부족해서 꿈을 접는 사람이 많다"며 "펀드를 통해 유망한 인재 및 회사를 육성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