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부동산금융연구소 설립

메리츠증권은 25일 국내외 부동산 시장과 부동산 금융에 대한 연구를 담당하게 될 부동산금융연구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메리츠 부동산금융연구소'는 ▶국내외 부동산시장 현황 및 전망 ▶ 부동산 금융관련 연구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주는 거시경제 변수 수집 및 분석 ▶새로운 부동산 금융기법 연구 검토 등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메리츠 부동산금융연구소'의 인력은 부동산학 박사급인 상근연구원, 부동산 실무담당자들로 구성된 겸임연구원과 부동산 학계와 업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자문위원은 고성수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김경환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 이상영 부동산114 사장 등 4명으로 알려졌다.

부동산금융연구소장인 김기형 상무는 “IMF 이후 소개된 부동산 금융은 10년도 채 안되는 기간동안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큰 축으로 자리잡았다”며 “부동산금융연구소는 현장밀착형 부동산연구를 통해 부동산금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