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콕, 1兆원 발전소 프로젝트 수주 ‥ 英에 기술서비스

두산중공업이 지난해 11월 인수한 영국의 두산밥콕이 1조원 규모의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회사는 28일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발주처인 브리티시 에너지 빌콜리 사장과 두산밥콕 박지원 회장(두산중공업 부사장 겸임)이 참석한 가운데 5억5000만파운드(한화 약 1조200억원 상당)의 기술 용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