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ㆍ유화ㆍ제약 하반기채용 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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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기업 5곳 중 4곳이 올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특히 중소기업은 응답 기업의 절반 이상이 작년 하반기보다 채용을 늘릴 방침이다.2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13개 업종별 매출 상위 10개 기업,총 130개 주요 대기업과 상시 종업원 수 300인 미만의 주요 중소기업 330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설문에 응답한 112개 대기업 중 86개사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11개 기업은 '채용계획이 없다'고 답했다.나머지 15개사는 미정.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힌 86개사 가운데 63개사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채용 규모를 유지하겠다'고 응답했다.
'채용 규모를 늘리겠다'고 답한 곳도 19개사나 됐다.업종별로는 유통무역과 석유화학,제약 업종 기업이 모두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혀,올 하반기엔 이들 업종을 중심으로 채용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상반기에는 다소 부진했던 중소기업의 채용 전망도 밝은 편이다.
330개 조사 기업 중 274개사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그중 152개사는 '작년 하반기보다 채용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57개사는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채용을 할 계획이다.
채용을 줄이겠다는 곳은 30개사에 불과했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
특히 중소기업은 응답 기업의 절반 이상이 작년 하반기보다 채용을 늘릴 방침이다.2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13개 업종별 매출 상위 10개 기업,총 130개 주요 대기업과 상시 종업원 수 300인 미만의 주요 중소기업 330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설문에 응답한 112개 대기업 중 86개사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11개 기업은 '채용계획이 없다'고 답했다.나머지 15개사는 미정.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힌 86개사 가운데 63개사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채용 규모를 유지하겠다'고 응답했다.
'채용 규모를 늘리겠다'고 답한 곳도 19개사나 됐다.업종별로는 유통무역과 석유화학,제약 업종 기업이 모두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혀,올 하반기엔 이들 업종을 중심으로 채용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상반기에는 다소 부진했던 중소기업의 채용 전망도 밝은 편이다.
330개 조사 기업 중 274개사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그중 152개사는 '작년 하반기보다 채용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57개사는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채용을 할 계획이다.
채용을 줄이겠다는 곳은 30개사에 불과했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