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부동산 투기행위 152건 적발

경기도는 오늘(4일) 화성 동탄2신도시 지역에서 모두 152건의 부동산 투기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건설교통부, 경기도, 화성시, 토지공사, 주택공사 등으로 구성된 정부합동투기대책반은 지난달 1일부터 단속활동을 벌여 위장전입 55건, 토지거래 허가사항 위반 51건, 불법건축행위 46건을 적발했습니다. 합동단속반은 또 무허가 건축물 등 불법행위자에 대해 이행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하고, 위장전입자에 대해 주민등록을 말소했습니다. 합동단속반은 앞으로 동탄신도시내 토공 현장사무실에 상주하며 투기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