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대우 본격 실적개선..목표가↑-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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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3일 S&T대우에 대해 물량부담이 제거된 가운데 본격적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 '매수'와 업종내 최선호주(Top Pick) 추천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재우 연구원은 "자산관리공사(KAMCO)의 S&T대우 보유지분 144만주(12.4%)의 공개매각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또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수주 물량이 바탕이 된 견조한 성장성 등은 향후 재평가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GM대우와 GM이 추진중인 준중형 월드카 프로젝트 델타2 프로그램에 S&T대우가 참여, 500억원 가량의 현가장치와 연간 150억~300억원 규모의 PDIM(Preferred Device Interface Module) 납품권을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2009년부터는 200억원 규모의 부품을 푸죠-시트로엥에 납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 3분기중에 GM의 또다른 월드카 프로그램인 미니와 감마 프로젝트의 수주 가능성까지 있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재우 연구원은 "자산관리공사(KAMCO)의 S&T대우 보유지분 144만주(12.4%)의 공개매각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또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수주 물량이 바탕이 된 견조한 성장성 등은 향후 재평가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GM대우와 GM이 추진중인 준중형 월드카 프로젝트 델타2 프로그램에 S&T대우가 참여, 500억원 가량의 현가장치와 연간 150억~300억원 규모의 PDIM(Preferred Device Interface Module) 납품권을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2009년부터는 200억원 규모의 부품을 푸죠-시트로엥에 납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 3분기중에 GM의 또다른 월드카 프로그램인 미니와 감마 프로젝트의 수주 가능성까지 있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