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포인트, 지오텔 통해 우회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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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업체인 카포인트가 지오텔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우회상장한다.
지오텔은 8일 카포인트를 흡수 합병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합병 비율은 지오텔 1주당 카포인트 1.61주다.
합병이 완료되면 이봉형 카포인트 대표가 합병 법인의 지분 193만6812주(12.93%)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된다.
이에 앞서 카포인트는 지난 7일 지오텔의 최대주주인 이종민 대표 외 4인의 보유주식 80만60주 중 75만주(21.74%)를 168억원에 인수키로 계약을 체결했다.지오텔은 오는 9월20일 개최될 임시 주주총회에서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지오텔 관계자는 "합병 후 이종민 지오텔 대표와 이봉형 대표가 공동 경영에 나설 예정"이라며 "무선인터넷 솔루션 기술과 내비게이션 사업이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오텔은 무선인터넷 솔루션 업체로 작년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지오텔은 8일 카포인트를 흡수 합병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합병 비율은 지오텔 1주당 카포인트 1.61주다.
합병이 완료되면 이봉형 카포인트 대표가 합병 법인의 지분 193만6812주(12.93%)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된다.
이에 앞서 카포인트는 지난 7일 지오텔의 최대주주인 이종민 대표 외 4인의 보유주식 80만60주 중 75만주(21.74%)를 168억원에 인수키로 계약을 체결했다.지오텔은 오는 9월20일 개최될 임시 주주총회에서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지오텔 관계자는 "합병 후 이종민 지오텔 대표와 이봉형 대표가 공동 경영에 나설 예정"이라며 "무선인터넷 솔루션 기술과 내비게이션 사업이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오텔은 무선인터넷 솔루션 업체로 작년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