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김보경, '이혼했다고 모두 남남으로 사는 건 아니죠"

9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MBC 새 주말연속극 '깍두기'(극본 이덕재, 연출 권석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중 전 부부로 출연하는 방송사 PD '정동진'역의 김승수와 방송 진행자 '서지해'역의 김보경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깍두기'는 각박하고 바쁜 현실에서 해체되고 분해돼 있는 가족들의 이야기들 속에서 젊은 세대들과 올드 세대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이야기를 다룬 가족 드라마로, '문희' 후속으로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