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목소리' 코니탤벗… 음반은 나중에

얼마전 '천상의 목소리'로 극찬을 받았던 영국의 6살 천재가수 '코니탤벗'(웨스트 미들랜즈 출신).

코니탤벗이 처음 세상에 알려진 것은 영국 itv 방송국 인기 프로그램 '브리턴스 갓 탤런트'에 출연하면서 부터이다. 그녀는 방송에서 '오버 더 레인보우'를 적당한 미성과 아름다운 음성으로 소화해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었다.코니탤벗은 현재 6살로, 출연 당시 정식적인 음악교육을 단 한번도 받지 못하였다고 밝혀져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었다. 보통아이들과 같이 집에서 놀이의 연장선으로 '노래방 기계'를 통해 연습한것이 전부라는 것.

코니탤벗은 방송후에 소니측과 음반계약을 맺으면서, 많은 팬들이 탤럿양의 앨범을 들을수 있다는 기대를 한몸에 받기도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탤벗이 나이가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앨범 발매 계획이 취소되었다는 사실을 13일 발표된 영국 언론을 빌어 팝뉴스가 보도했다.갑작스런 음반회사의 결정으로 코니탤벗과 그의 부모도 크게 낙담하고 있다는 것이 언론사의 내용이다.

음반회사의 일방적인 결정을 납득할수 없다는 탤벗과 그의 부모와는 달리, 음반사에서는 이번 앨범발매가 그녀에게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어 이번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영국언론을 통해 자신들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앨범발매 취소는 처음 그녀와 계약을 주도했었던 사이먼 코웰이 결정한것이라고 알려져 더욱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었다.사이먼 코웰은 처음 그녀의 방송을 보고 그녀목소리에 대해서 제일 먼져 극찬 하기도 했었다.

그는 웨스트 라이프, 스파이스 걸스, 일 디보 등 유명 팝그룹의 프로듀서를 맡을만큼 음반시장의 거장으로 알려져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