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유재석교주의 생일 맞아 '광클몰이'

'무한도전' '해피투게더' '놀러와' '진실게임' 등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개그맨이자 MC인 유재석이 8월 14일 생일을 맞았다.

유재석이 교주인 유재석 팬까페에는 유재석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세지가 수백개에 이르고 14일 뉴스검색 순위에는 '유재석'과 '유재석 생일'이 게재돼 있다.유재석 팬들은 유재석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로 '8월 14일은 유재석 생일 광클하는 날입니다'라는 공지를 올렸을 정도다.

이 광클 덕분인지 실제 뉴스검색어 상위에 랭크돼있어 팬들의 영향력을 실감케 해주고 있다.

1991 KBS 대학개그제 장려상 입상을 계기로 개그계에 입문한 유재석은 메뚜기라는 설정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으며 2003년 KBS 연예대상 TV진행부문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06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등 재치있는 입담과 웃음으로 요즘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평소 아나운서 스타일의 차분하고 지적인 여성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던 유재석은 실제로도 나경은 MBC 아나운서와의 열애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몰고오기도 했다.

높은 인기탓에 몸값도 천정부지로 치솟아 회당 출연료가 천만원대라고 알려지면서 최고의 신랑감으로 발돋움해 있는 유재석.

수많은 유재석교인들의 사랑과 축하 속에 유재석의 생일이 지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