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내 남편이 탁재훈을 더 좋아한다"

지난해 12월 결혼하여, 임신 5개월째인 염정아가 KBS 상상플러스에 출연하여 행복한 결혼생활을 공개햇다.

염정아는 탁재훈과 함께 영화 "내생의 최악의 남자"를 무사히 촬영한바 있다.염정아는 방송에서 영화에서 MC 탁재훈과의 호흡을 맞추었다.

영화의 상황은 10년지기 친구사이였던 '염+탁'커플은 하루밤 술실수로 결혼을 하게 되는 상황. 상황이 이렇듯 유난히 진한 키스신이 많이 많았는데, "남편이 질투하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염정아는 "남편이 탁재훈을 좋아한다"고 전해 화제다.

그녀는"의외로 남편은 관대하고 다 이해해준다. 오히려 남편이 탁재훈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염정아는 이날 방송을 통해 최근 신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요즘 살림한느 재미에 푹 빠졌다.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은 남편을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염정아는 "라디오를 들으며 저녁 식사 준비를 하고 남편이 올 시간에 맞춰 찌개를 올려놓을 때가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밝혀 행복한 신혼 생활을 짐작케 했다.

염정아와 신성록, 윤지민이 함께 출연한 '상상플러스'에서는 '중년신사가 엉덩이를 씰룩씰룩 한다'라는 문제로 '중씰하다'라는 정답을 맞추는 과장에서 입담과 재치가 펼쳐졌다. '상상플러스'는 21일 저녁 11시 KBS2에서 방영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