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철강·3노드·케이앤엔터 "지수급락? 우린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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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철강과 3노드디지탈 등이 지수 급락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고속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동일철강과 3노드디지탈, 케이앤컴퍼니, 케이앤엔터테인먼트 등이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구본호씨의 지분 및 경영권 인수로 급등세를 타기 시작한 동일철강은 중동에서 시멘트 사업을 추진할 것이란 소식 등이 더해진 가운데 12일째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는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 상장된 3노드디지탈도 9일째 상한가를 기록하며 마침내 1만원선을 넘어섰다.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1320원 오른 1만450원.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에 개장 직후 상한가가 풀리면서 강보합권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시 뛰어 올랐다. 거래량은 105만주.
동국제강 일가가 지분 투자에 나선 케이앤엔터테인먼트와 관계사 케이앤컴퍼니도 각각 5일, 3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케이앤컴퍼니의 우선주도 덩달아 사흘째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아이메카우, 라이프코드우, 에이엠에스우, 자이링크우, 비에스지우 등 우선주들의 급등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9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동일철강과 3노드디지탈, 케이앤컴퍼니, 케이앤엔터테인먼트 등이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구본호씨의 지분 및 경영권 인수로 급등세를 타기 시작한 동일철강은 중동에서 시멘트 사업을 추진할 것이란 소식 등이 더해진 가운데 12일째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는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 상장된 3노드디지탈도 9일째 상한가를 기록하며 마침내 1만원선을 넘어섰다.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1320원 오른 1만450원.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에 개장 직후 상한가가 풀리면서 강보합권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시 뛰어 올랐다. 거래량은 105만주.
동국제강 일가가 지분 투자에 나선 케이앤엔터테인먼트와 관계사 케이앤컴퍼니도 각각 5일, 3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케이앤컴퍼니의 우선주도 덩달아 사흘째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아이메카우, 라이프코드우, 에이엠에스우, 자이링크우, 비에스지우 등 우선주들의 급등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