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리스트 암스트롱 인천공항 입국

세계적 사이클리스트 랜스 암스트롱(36·미국)이 9월1일 개막하는 도로일주 사이클대회 '투르 드 코리아 2007'에 특별 초청돼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암스트롱은 고환암을 극복하고 세계 최고 권위의 도로일주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를 7연패한 인간 승리의 상징이다.

그는 1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투르 드 코리아' 개막 선언을 한 후 한강변을 따라 시민들과 함께 퍼레이드를 펼치고 소아암 환자를 만나는 등 3박4일 동안 국내에 머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