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이젠 제가 온스타일 모델이에요"

케이블.위성TV 스타일 채널 온스타일이 ‘김혜수’를 새로운 채널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온스타일이 추구하는 ‘쉬크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아이콘으로 김혜수가 최적이라고 판단한 것. 최근 영화 등을 통해 당당하고 열정적인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여온 그녀의 스타일이 크게 어필했다고 한다.

지난 8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경기도 파주의 헤이리와 출판단지에서 진행된 이번 채널광고는, 김혜수를 통해 온스타일의 당당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이 주요 포인트. 온스타일 세계 속에서 사는 ‘김혜수의 하루’를 주제로, 외출을 준비하거나, 연하남을 유혹하거나, 화보촬영을 하는 등 그녀의 모습을 감각적인 스타일로 표현했다.

김혜수는 주어진 모든 상황에서 자신의 매력을 100% 발산하며 촬영 스탭들을 감탄하게 했다고. 심지어 아침에 잠에서 깬 상황, 걷다가 구두굽이 걸린 상황에서조차도 패션 화보를 연상시키는 듯한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선보였다고 한다.

이른 아침부터 계속된 이틀간의 촬영을 마친 김혜수는 “영화 촬영 시 배역에 몰입하는 것처럼, 각각 한 편의 영화라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평소에도 온스타일을 즐겨보며 스타일링 아이디어를 얻는 등 온스타일과 스타일 코드가 잘 맞는다. 그래서 풍부한 표현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감독은 제작사 ‘사랑합니다’의 대표이며, ‘현대카드 아드보카트 편’, ‘KTF SHOW당’ 등 독특하고 감각있는 CF로 유명한 수요일 감독이 맡았다. 수요일 감독은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촬영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김혜수씨는 열정적으로 촬영을 즐겼다. 웃음이 끊이지 않고 즐겁게 진행된 만큼 최고의 작품이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온스타일 김제현 팀장은 “김혜수씨는, 끊임없이 새롭고 과감한 시도로 자신만의 개성을 ‘스타일’로 표현함으로써 스타일 아이콘이 된 배우”라며 “온스타일이 추구하는 스타일과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최적의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9월 중 온스타일을 포함한 OCN, 스토리온, 수퍼액션 등 온미디어 계열 채널들과 극장광고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