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아태석유회의 리셉션 개최

S-OIL(대표 사미르 A 투바이엡)이 10일 싱가포르 플러튼 호텔에서 APPEC, 즉 아시아·태평양 석유 회의에 참석한 세계 각국 석유산업 관계자 1,000여명을 초청해 리셉션을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APPEC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석유산업 관련 행사로 세계 석유산업 관련업체들 간의 치열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이 펼쳐지는 각축장입니다. 올해는 11일부터 13일까지 싱가포르 래플즈 시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S-OIL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 정유사로는 처음으로 APPEC 전야제 행사 중 하나인 리셉션을 개최했습니다. S-OIL은 이번 리셉션에서 사우디 아람코, 엑슨 모빌, BP, 쉐브론 등 세계 각국의 석유산업 종사자들에게 회사의 위상과 비전,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 있는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설명했습니다. 투바이엡 CEO는 이날 환영사에서 "어느 때 보다 치열한 경쟁 속에 처해 있는 국제석유시장에서 S-OIL은 전세계 고객과의 더욱 긴밀하고 깊이 있는 비즈니스 관계 구축을 통해 상호 성장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