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강세..장기 이익 전망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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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이 장기 이익 전망이 긍정적이란 증권사 분석에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 57분 현재 LG데이콤은 전일보다 2.77%(650원) 오른 2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NH투자증권은 이날 LG데이콤에 대해 3분기 순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기 이익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매수' 의견과 목표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데이콤의 3분기 실적은 대체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4분기 이후엔 마케팅 비용 부담 완화로 점진적인 이익 향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또 메릴린치증권도 인터넷 전화와 인터넷TV가 단기적으로는 실적에 압박을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전망이 밝다며 목표가를 기존 3만45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 증권사는 "인터넷전화와 인터넷TV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회사가치를 올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굿모닝신한증권은 인터넷전화 시장에서 사실상 독주체제를 갖추고 있는 LG데이콤이 내년 인터넷 전화 번호 이동의 수혜주로 떠오를 것이라며 목표가 3만62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12일 오전 9시 57분 현재 LG데이콤은 전일보다 2.77%(650원) 오른 2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NH투자증권은 이날 LG데이콤에 대해 3분기 순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기 이익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매수' 의견과 목표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데이콤의 3분기 실적은 대체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4분기 이후엔 마케팅 비용 부담 완화로 점진적인 이익 향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또 메릴린치증권도 인터넷 전화와 인터넷TV가 단기적으로는 실적에 압박을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전망이 밝다며 목표가를 기존 3만45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 증권사는 "인터넷전화와 인터넷TV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회사가치를 올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굿모닝신한증권은 인터넷전화 시장에서 사실상 독주체제를 갖추고 있는 LG데이콤이 내년 인터넷 전화 번호 이동의 수혜주로 떠오를 것이라며 목표가 3만62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