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공립대 등록금 10.2%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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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국공립대학교의 평균 등록금 인상률이 1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공립대학들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순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4년제 국공립대학 연간 등록금은 전년대비 10.2% 인상된 377만4000원(학부생 기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인상률은 10.0%였습니다.
대학별 인상금액으로는 서울대학교가 543만7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인천대학교 495만3천원, 서울산업대학교가 429만2천원 수준이었습니다.
또 인상률 순위로 보면 서울산업대가 25.9%로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였고, 한밭대 14.3%, 순천대 12.4%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