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온 초호화 유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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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초호화 유람선 '사파이어 프린세스호'가 27일 승객과 승무원 등 3800여명을 태우고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입항했다.
이 배는 길이 289m,폭 50.1m,높이가 17층 건물과 맞먹을 정도로 매머드급이다.실내에는 풀장 4개와 대형 식당 4개,극장 3개,9홀짜리 미니골프장,간이 결혼식장,조깅트랙 등 호화시설이 갖춰져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