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의 황제' 임요환의 이상형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사랑'

‘테란의 황제’ 임요환(28,공군)이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김사랑’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게임채널 온게임넷 프로그램 <Do the G> 랭크 쇼 코너 ‘G초이스(choice)’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에 대해 “김사랑이 그냥 좋다”며 이와 같이 밝힌 것.

김사랑은 2000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평소 PC게임을 취미로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문자 S라인으로 불릴정도로 볼륨있는 몸매와 늘씬한 각선미로 특히 남성팬이 많은 김사랑은 영화 '남남북녀'(2003), '누가 그녀와 잤을까'(2006), '라듸오 데이즈'(2007) 등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Do the G>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되는 신개념 종합 게임 매거진 프로그램. <Do the G>의 많은 코너 중에서도 ‘G초이스(choice)는 매주 톡톡 튀는 주제로 프로게이머들의 다양한 모습을 순위에 담아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 날 방송에서는 ‘테란의 황제’ 임요환, ‘폭풍 저그’ 홍진호(26,KTF), ‘천재 테란’ 이윤열(24,위메이드) 등 인기 프로게이머들이 직접 자신의 이상형과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을 전격 공개한다. 이 선수들 외에도 여러 프로게이머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을 속속들이 밝힐 예정. 변형태(21,CJ), 최인규(27,공군), 이학주(22,르까프)는 섹시하고 매력적인 여성에게, 서지훈(23,CJ)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성에게, 오영종(22,르까프), 이제동(18,르까프), 민찬기(18,MBC게임)는 청순한 스타일의 여성에게 끌린다고 밝히며,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을 낱낱이 공개한다. 여성팬들에게는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게이머가 어떤 여자 연예인을 최고의 이상형으로 꼽았는지 사뭇 결과가 기대될 듯.서로 입씨름하는 선수들의 재미있는 입담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염보성(18,MBC게임)과 김동현(20,MBC게임)이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동시에 흠모하는 여성 가수를 놓고 티격태격하는 모습, 김가을(삼성전자) 감독이 이상형이라는 모 선수의 폭탄(?) 발언 등 놓치면 후회할 재미있는 볼거리들이 가감없이 전파를 타는 것. 이밖에도 이상형이 매번 바뀐다는 선수, 이미 결혼한 아줌마(?) 연예인이 좋다는 선수 등 다소 충격적인 내용도 여과 없이 방송될 예정이다.

스타 프로게이머가 직접 뽑은 ‘프로게이머 연예인 이상형 베스트7’은 10월 5일(금) 밤 11시 온게임넷 <Do the G> ‘G초이스(choice)’를 통해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