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리스크보다 기회가 더 많아..목표가UP-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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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4일 LS전선에 대해 리스크보다는 기회가 아직 더 많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6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태홍 하나대투 연구원은 "LS전선은 향후 전력선과 통신선을 중심으로 펀더멘털 강화에 대한 리스크보다 기회가 더 많다고 본다"면서 "LS산전, LS니꼬동 등 자회사의 가치 또한 지속적으로 주목할 부분"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동남아, 중동 등 기존시장에서는 전력선 신규수요 수혜가 이어지고 있고, 북미 등 선진시장에서는 교체수요 수주가 기대된다는 것.
LS전선의 전력선 매출비중은 15% 수준이지만, 영업이익기여도는 40%로 높기 때문에 전력선 실적호조는 수익성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또 "LS산전과 LS니꼬동과 같은 우량 자회사들에 대한 장부가액은 8636억원에 불과하다"며 "적정지분가치는 2조2000억원으로 추정돼 자산가치의 재평가는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김태홍 하나대투 연구원은 "LS전선은 향후 전력선과 통신선을 중심으로 펀더멘털 강화에 대한 리스크보다 기회가 더 많다고 본다"면서 "LS산전, LS니꼬동 등 자회사의 가치 또한 지속적으로 주목할 부분"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동남아, 중동 등 기존시장에서는 전력선 신규수요 수혜가 이어지고 있고, 북미 등 선진시장에서는 교체수요 수주가 기대된다는 것.
LS전선의 전력선 매출비중은 15% 수준이지만, 영업이익기여도는 40%로 높기 때문에 전력선 실적호조는 수익성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또 "LS산전과 LS니꼬동과 같은 우량 자회사들에 대한 장부가액은 8636억원에 불과하다"며 "적정지분가치는 2조2000억원으로 추정돼 자산가치의 재평가는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