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크래프트, 사상 최대 실적전망..'매수'-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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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4일 아이크래프트에 대해 올해 연간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나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3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 복진만 연구원은 "아이크래프트의 실적 개선 추세는 하반기에 더욱 가파를 것"이라며 "3분기에 매출 212억원과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하고, 4분기에는 처음으로 3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려 올해 연간 매출액 800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는 인터넷TV(IPTV)와 와이브로 서비스 시작으로 프리미엄망과 신인증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공공기관과 일반 기업체들의 인트라넷 구축 사업 등을 하는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우호적인 사업환경은 내년에도 이어져 영업이익률 10% 이상을 유지, 외형과 이익의 동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복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사상 최대실적으로 인해 지난해 주당 250원을 지급했던 배당을 올해는 500원으로 크게 늘릴 것"이라며 "대규모 시설확장이나 연구개발 비용 투입 없이 사업이 가능해 수익창출에 의해 쌓이는 현금은 배당과 같은 방법으로 주주이익 확대에 쓸 것"이라고 말했다.복 연구원은 "내년 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6배 수준으로 주가가 시장대비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며 "하반기 실적 전망을 고려하면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복진만 연구원은 "아이크래프트의 실적 개선 추세는 하반기에 더욱 가파를 것"이라며 "3분기에 매출 212억원과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하고, 4분기에는 처음으로 3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려 올해 연간 매출액 800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는 인터넷TV(IPTV)와 와이브로 서비스 시작으로 프리미엄망과 신인증 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공공기관과 일반 기업체들의 인트라넷 구축 사업 등을 하는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우호적인 사업환경은 내년에도 이어져 영업이익률 10% 이상을 유지, 외형과 이익의 동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복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사상 최대실적으로 인해 지난해 주당 250원을 지급했던 배당을 올해는 500원으로 크게 늘릴 것"이라며 "대규모 시설확장이나 연구개발 비용 투입 없이 사업이 가능해 수익창출에 의해 쌓이는 현금은 배당과 같은 방법으로 주주이익 확대에 쓸 것"이라고 말했다.복 연구원은 "내년 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6배 수준으로 주가가 시장대비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며 "하반기 실적 전망을 고려하면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