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관련株 급등..첫 모바일투표 1위 효과

손학규 후보가 첫 모바일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세지와 IC코퍼레이션은 10일 오전 9시2분 현재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세실업도 12.50% 급등하며 사흘만에 급반등하고 있다.전날 실시된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경선의 1차 휴대전화 투표에서 손학규 후보가 1위를 차지하면서 정동영 후보를 추격할 발판을 마련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삼목정공, 신천개발, 홈센타 등 이명박 수혜주들도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