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문화 국가인재 양성 추진
입력
수정
정부는 지식 서비스산업과 문화산업 인재를 중점 육성키로 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국가인적자원위원회에서 기계와 전자, 철강, 섬유, 디스플레이, e-비즈, 자동차, 조선, 반도체, 석유화학 등 제조업 위주로 구성된 10개 협의체를 지식서비스산업과 문화산업 등으로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 국가인적자원위원회는 인적자원 개발수요 발굴 기능을 강화하고 대학과 기업, 정부를 연계하는 중개 역할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교육부와 산자부, 노동부 등 관계부처 및 협의체, 전문 연구기관, 민간 전문가 등으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협의체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한편, 인적자원 개발 관련 정부 예산은 2005년 4조 7천129억원에서 지난해 7조 2천433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