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향, ‘천인야화’로 첫 정극 연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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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제향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방송 전문 MC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전제향이 SBS 리얼토크쇼 <천인야화>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를 펼치게 되는 것. 전제향은 KBS <MC 서바이벌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방송에 데뷔, KBS <연예가중계>의 리포터로 오랫동안 활약하며 재치있고 발랄한 진행솜씨로 눈길을 모앗다.
오는 19일부터 <천인야화>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전제향은 현대인들의 여러 가지 심리문제를 쉽고 경쾌하게 그린 심리극장 및 단막드라마를 통해 매주 다양한 주제로 색다른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자신이 연기한 모습을 VCR로 보며 각 주제에 따른 다양한 이야기를 박해미, 김진수, 조형기 등 출연진들과 함께 솔직하고 거침없이 풀어낼 예정. sidusHQ 손준형 팀장은 “전제향씨는 매 프로그램마다 탁월한 진행솜씨를 선보이며 어떤 내용이든 자기만의 색깔로 표현해내는 재능 있는 MC일뿐만 아니라 연기 부분에 있어서도 끼와 열정이 풍부한 엔터테이너다. 전제향씨의 매력과 재능을 최대한 살려 앞으로 연기자, MC 구분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전제향은 현재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 재학 중인 재원으로 KBS <연예가중계> 외에도 <청춘신고합니다>, <싱싱토요일>, SBS <TV영어마을>, 케이블 방송 수퍼액션 <아이러브스포츠>, 일본 퍼펙트TV <무비무비서울> 등 의 MC로 다양한 분야에 맞는 탁월한 진행솜씨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아왔다.
현재, 전제향은 케이블 방송 Q채널 <이브의 선택 5%>과 메디TV <행복 충전2080> 의 MC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