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태양광 발전 사업 진출

동원그룹(회장 김재철) 계열의 동원시스템즈(대표 강병원)가 22일 전남 강진에 태양광발전소 '동원 솔라파크'의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원 솔라파크'는 동원시스템즈가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위해 만든 태양광발전소로서 국내 최초로 경사형 단축 추적식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또 최첨단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사용해 무인으로도 가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향후 25~30년간 사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보유했으며 330가구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연간 약 146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강병원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는 "동원 솔라파크의 상업운전은 동원그룹의 태양광 발전소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향후 박막형 솔라셀을 이용한 지붕 설치형 태양관 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최고 수준의 사업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