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동아제약 현 경영진 지지
입력
수정
미래에셋이 동아제약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현 경영진을 지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강문석 이사가 제기한 추가이사 선임안건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동아제약은 31% 의결권을 확보했으며, 강문석 이사측은 16% 지분에 한미약품의 지지를 받더라도 지분이 28%에 그치게 됩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미래에셋 지지로 이번 주총에서 승기를 잡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