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는 연예인 김미려, 능청스러운 '탄실네'로 변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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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대하사극 ‘왕과 나’(유동윤 극본)의 22일 방송분에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김미려가 출연해 화제다.
'왕과 나'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김미려는 내자원의 훈육담당인 최참봉(강남길)의 아이를 임신한 여인 탄실네로 등장해 특유의 능청스런 연기를 펼쳐 합격점을 받았다. 김미려는 자신의 첫 연기에 대해 "부끄러워서 혼났다"라며 소감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첫 대본연습 때 연기자 선배님들이 카리스마에 위축되었고, 녹화 때는 스텝 분들과 연기자분들이 많아서 '내가 실수라도 하면 안 되는데’하는 마음이 앞섰다"며 "그래도 같이 연기한 강남길선배님께서 편안하게 이끌어 주셔서 녹화에 별 무리가 없었던 것 같았다”고 말을 이었다.
개그우먼으로서도 이미 확고한 입지를 굳힌 김미려는 지난 19일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쇠기노파역 김수미 앞에서 연기를 펼치는 촬영에서도 NG없이 한번 만에 OK사인을 얻어내기도 했다. 방송직후 지인들에게 연기자 데뷔를 축하전화를 많이 받았다는 김미려는 "연기를 위해 현재 '왕과 나' 인수대비로 출연중인 전인화 선배님의 연기를 유심히 눈여겨보며 배우고 있다"며 "그분의 낮은 목소리에서 나오는 카리스마 연기를 해보고 싶고, 우선은 탄실네 역할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왕과 나’는 탄실네 김미려가 첫 등장했던 10월 22일 방송분이 시청률 23.1%(AGB닐슨, 서울수도권 24.9%)를 기록하며, 17.9%를 기록한 MBC 사극 '이산'을 따돌리고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확고하게 지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왕과 나'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김미려는 내자원의 훈육담당인 최참봉(강남길)의 아이를 임신한 여인 탄실네로 등장해 특유의 능청스런 연기를 펼쳐 합격점을 받았다. 김미려는 자신의 첫 연기에 대해 "부끄러워서 혼났다"라며 소감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첫 대본연습 때 연기자 선배님들이 카리스마에 위축되었고, 녹화 때는 스텝 분들과 연기자분들이 많아서 '내가 실수라도 하면 안 되는데’하는 마음이 앞섰다"며 "그래도 같이 연기한 강남길선배님께서 편안하게 이끌어 주셔서 녹화에 별 무리가 없었던 것 같았다”고 말을 이었다.
개그우먼으로서도 이미 확고한 입지를 굳힌 김미려는 지난 19일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쇠기노파역 김수미 앞에서 연기를 펼치는 촬영에서도 NG없이 한번 만에 OK사인을 얻어내기도 했다. 방송직후 지인들에게 연기자 데뷔를 축하전화를 많이 받았다는 김미려는 "연기를 위해 현재 '왕과 나' 인수대비로 출연중인 전인화 선배님의 연기를 유심히 눈여겨보며 배우고 있다"며 "그분의 낮은 목소리에서 나오는 카리스마 연기를 해보고 싶고, 우선은 탄실네 역할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왕과 나’는 탄실네 김미려가 첫 등장했던 10월 22일 방송분이 시청률 23.1%(AGB닐슨, 서울수도권 24.9%)를 기록하며, 17.9%를 기록한 MBC 사극 '이산'을 따돌리고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확고하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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