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증시개장 늦춰 … 오전 10시 ~ 오후 4시로

대학 수학능력 시험일인 15일 증시 개장이 한시간 늦춰진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오는 15일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정규시장과 시간외 시장의 매매 거래 개시와 종료시점을 각각 1시간씩 순연한다고 12일 밝혔다.이로써 양 시장은 오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장개시 전 시간외거래에 이어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규시장이 열린다.

그러나 장종료 후 시간외 대량매매 및 단일가매매거래의 종료 시점은 순연하지 않고 현행과 같은 오후 6시에 마감된다.

또 주식 및 금리,통화,일반 상품 관련 선물옵션시장도 개장이 1시간씩 늦춰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15분까지 장이 열린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