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모닝' 소형차 시장 1위 등극

기아차의 소형차 '모닝'이 내년도 경차 편입으로 인한 상승세에 힘입어 '프라이드'를 꺾고 올해 소형차 내수 시장 1위를 탈환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모닝은 올해 10월까지 내수 판매실적이 2만2천209대로, 프라이드(2만2천39대)를 170대 차이로 앞섰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경차 적용을 앞두고 모닝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여 연말까지 프라이드와의 격차를 더 벌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