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교통파업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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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기업 특별연금 개혁에 반대해 총파업에 나선 프랑스 공공교통 부문 노동계는 19일에도 파업을 계속하기로 했다.
노동단체들은 18일 정부가 제안한 노·사·정 3자 협상에 응하는 방식 등을 놓고 '노-노(勞-勞)' 갈등을 보이고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합원들의 파업 참여율이 떨어지고 있지만 강성 단체 중심으로 파업을 더 끌고 가기로 결정했다.
한편 노동계의 총파업으로 지난 5일간 발생한 경제 손실은 20억유로(약 2조68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르 피가로가 18일 보도했다.
노동단체들은 18일 정부가 제안한 노·사·정 3자 협상에 응하는 방식 등을 놓고 '노-노(勞-勞)' 갈등을 보이고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합원들의 파업 참여율이 떨어지고 있지만 강성 단체 중심으로 파업을 더 끌고 가기로 결정했다.
한편 노동계의 총파업으로 지난 5일간 발생한 경제 손실은 20억유로(약 2조68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르 피가로가 18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