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단아한 신부 정선희

동갑내기 커플 연기자 안재환, 개구우먼 정선희가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17일 오후 1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서울 광목교회 담임목사의 주례와 안재환의 절친한 친구의 사회로 결혼식이 치러졌다.이날 안재환-정선희 커플과 친분이 있는 DJ DOC와 빅마마는 축가를 부르며 새내기 부부의 행복을 기원했으며 연예계의 마당발로 통하는 안재환-정선희 커플의 결혼식에는 '무한도전'의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하하 등과 그룹 신화의 에릭, 이민우, 김동완 그리고 송대관, 강호동, 신동엽, 박수홍, 윤정수, 송윤아, 이혜영, 윤종신, 이루, 김원희, 최진영, 제이, 홍록기, 정찬우, 김태균, 조원석 등 여러 동료 연예인을 비롯해 모두 1500여명이 넘는 하객들이 참석해 이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부케는 반 협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엄정화가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들 부부는 결혼식을 마친 후 지인들과 축하의 밤을 함께 보낼 예정이며, 이튿날인 18일 일본 고급 별장지인 가루이자와 호시노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