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동요제 대상 출신 이인혜 '록 가수 변신 기대해주세요'

탤런트 이다해가 디지털싱글을 발표하고 가수로 깜짝 변신한 데 이어 이인혜 역시 내년 초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며 록 가수로 데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인혜는 이미 3개월 전부터 보컬 레슨은 물론 기타 연주까지 과외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혜는 1992년 KBS 창작동요제 대상 입상으로 데뷔했을만큼 알아주는 노래실력을 가지고 있다.

이인혜 소속사인 퍼플엔터테인먼트의 박철환 대표는 26일“이인혜가 가수 데뷔를 통해 15년 동안 만들어 온 배우 이미지를 버리고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며 “팬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는 물론 특별한 마케팅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혜는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에서 방송국 아나운서 한재은으로 출연하고 있다. 한재은은 상우(김민준 분)의 입사동기로 웃음많고 귀엽고 발랄한 여자다.

말 그대로 구김살 없이 잘 자라 여유가 넘치치만 승부 근성이 강해서 절대로 지는건 못참는 성격.

극중 보도국 기자 유상우를 두고 박인순(김현주 분)과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