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국민 49.9% "한.일관계 양호하다"

일본 국민들은 한ㆍ일 관계가 개선된 반면 미국과의 관계는 나빠졌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각부가 지난 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ㆍ일 관계가 '양호하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49.9%로 1년 전보다 15.5%포인트 상승,'좋지않다'는 응답(45.1%)보다 많았다.

미ㆍ일 관계에 대해선 '양호하다'는 응답이 76.4%로 지난해보다 6.4%포인트가 감소한 데 비해 '좋지 않다'는 답변이 20.4%로 8.8%포인트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