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카타르서 9억2천만달러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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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카타르 비료회사가 발주한 비료공장 공사를 9억2천만달러, 우리돈으로 8554억원에 수주했습니다.
이탈리아 스남프로게티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이번 공사는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 것으로 도하 남쪽으로 30km지점의 공단에 위치하며 공기는 40개월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79년 카타르 시장에 첫 진출한 이래 작년 13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따낸데 이어 이번 공사 수주를 계기로 유사 공사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